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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레임가득… 작성일15-10-29 09:50 조회1,063회 댓글2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으로 노산으로 아기가 태어난지 벌써 152일째되는 맘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고 실천을 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며 생활해 왔는데
저희 아기가 백일쯤 됐을때엔 정말 밤잠도 잘 자고 편하게 잘 지내왔는데 조금 지나니깐
밤잠도 들쑥날쑥 해졌고 급기야는 낮밤이 바껴서 한달가까이를 그렇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선 백일이 기적이 올거라며 얘기들 하시는데 기적이 아니라 기절이였습니다.
그러다 점점 육아에 지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무감각해졌고, 계속되는
낮밤바뀜에 체력에 한계가 와서 급기야는 몸살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신랑한테 잠깐 아기를 맡기고 병원에 가서 영양제를 맞고 왔는데도 몸이 개운치가 않고
아프고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모유수유를 해서 아기를 누구에게 맡길 수도 없고 저 한몸 아프면 아기도 애아빠도
힘들거 같아서 아파도 참아내면 견뎌내야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오자마자 그동안
듣고만 있었던 크베베 수면교육을 다시한번 듣고 우리 아기에게 적용시키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동안 수면교육 내용요점
수면교육이란? 아기 스스로 진정하여 잠드는 능력을 길러주는 연습
생후 6~8주 : 환경만들기
생후 3개월~4개월 : 습관 만들기
생후4개월~돌이후 : 습관 실천하기
내용은 : 환경+양육방식+잠신호+수면의식+일과의 규칙성 + 기타...
잠들기전 일련의 행동을 만들기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실천
1. 일정한 장소에서
2. 일정한 시각에
3. 일정한 방법으로
4. 일정한 시간만큼
수면의식은 10~30분 내외로 마지막 과정은 잠자리에서 마무리
졸리지만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눕히기
아빠도 할수 있는 방법으로 정하기
3개월이후인 우리 아기에겐 진정하기를 배우기, 좋아하는 자세로 눕히기
군대식 일상표 만들기 = 아기의 일상
반복적 +규칙적 + 예측상황 --> 안정감을 느껴 더 잘 잔다.
지난 시간에 다 배웠던 내용을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저희 아기는 수면이 늘 새벽에 들쑥날쑥 밤에도 몇번 깨어나기를 반복해서 첨엔 아기가 예민하고
기질이 까다로운줄 알고 아기가 밉기도 하고 원망도 됐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모가 다 늦게자서 습관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 아기에게까지 갔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수면교육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새벽타임에 늦게 잠들었을때 아침에 과감히 9시에 아기를 깨워서 안고 아침임을 인식시켜줬구요.
그 뒤로 계획표대로 쭉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잠을 못자서 몸이 천근만근 눈꺼풀이 무거웠지만, 이대로 낮밤이 바껴서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 인내심을
가지고 일주일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지금은 어느정도 규칙성있는 일과가 되었습니다.
중간에서 몇번 포기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신랑이 옆에서 응원을 해줘서 잘 이겨낸것 같습니다.
낮엔 저 혼자서 아기와 종일 있기때문에 밤 목욕시엔 아기와의 애착형성을 위해 아빠에게 전담했습니다.
어젠 첨으로 신랑이 야근해서 혼자서 목욕을 시키는데 뒤집기를 자꾸 할려고 해서 다시한번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수면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요. 많은 아기들이 굿잠자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고 실천을 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며 생활해 왔는데
저희 아기가 백일쯤 됐을때엔 정말 밤잠도 잘 자고 편하게 잘 지내왔는데 조금 지나니깐
밤잠도 들쑥날쑥 해졌고 급기야는 낮밤이 바껴서 한달가까이를 그렇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선 백일이 기적이 올거라며 얘기들 하시는데 기적이 아니라 기절이였습니다.
그러다 점점 육아에 지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무감각해졌고, 계속되는
낮밤바뀜에 체력에 한계가 와서 급기야는 몸살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신랑한테 잠깐 아기를 맡기고 병원에 가서 영양제를 맞고 왔는데도 몸이 개운치가 않고
아프고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모유수유를 해서 아기를 누구에게 맡길 수도 없고 저 한몸 아프면 아기도 애아빠도
힘들거 같아서 아파도 참아내면 견뎌내야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오자마자 그동안
듣고만 있었던 크베베 수면교육을 다시한번 듣고 우리 아기에게 적용시키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동안 수면교육 내용요점
수면교육이란? 아기 스스로 진정하여 잠드는 능력을 길러주는 연습
생후 6~8주 : 환경만들기
생후 3개월~4개월 : 습관 만들기
생후4개월~돌이후 : 습관 실천하기
내용은 : 환경+양육방식+잠신호+수면의식+일과의 규칙성 + 기타...
잠들기전 일련의 행동을 만들기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실천
1. 일정한 장소에서
2. 일정한 시각에
3. 일정한 방법으로
4. 일정한 시간만큼
수면의식은 10~30분 내외로 마지막 과정은 잠자리에서 마무리
졸리지만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눕히기
아빠도 할수 있는 방법으로 정하기
3개월이후인 우리 아기에겐 진정하기를 배우기, 좋아하는 자세로 눕히기
군대식 일상표 만들기 = 아기의 일상
반복적 +규칙적 + 예측상황 --> 안정감을 느껴 더 잘 잔다.
지난 시간에 다 배웠던 내용을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저희 아기는 수면이 늘 새벽에 들쑥날쑥 밤에도 몇번 깨어나기를 반복해서 첨엔 아기가 예민하고
기질이 까다로운줄 알고 아기가 밉기도 하고 원망도 됐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모가 다 늦게자서 습관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 아기에게까지 갔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수면교육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새벽타임에 늦게 잠들었을때 아침에 과감히 9시에 아기를 깨워서 안고 아침임을 인식시켜줬구요.
그 뒤로 계획표대로 쭉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잠을 못자서 몸이 천근만근 눈꺼풀이 무거웠지만, 이대로 낮밤이 바껴서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 인내심을
가지고 일주일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지금은 어느정도 규칙성있는 일과가 되었습니다.
중간에서 몇번 포기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신랑이 옆에서 응원을 해줘서 잘 이겨낸것 같습니다.
낮엔 저 혼자서 아기와 종일 있기때문에 밤 목욕시엔 아기와의 애착형성을 위해 아빠에게 전담했습니다.
어젠 첨으로 신랑이 야근해서 혼자서 목욕을 시키는데 뒤집기를 자꾸 할려고 해서 다시한번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수면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요. 많은 아기들이 굿잠자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추천 2 신고 0
댓글목록
- 둥둥맘
고생하셨네요 아기도 넘 귀엽고 감동입니다
- 설레임가득…
둥둥맘 네 감사합니다. 둥둥맘님도 아기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