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야기

12월 7일에 셋째가 태어났어요! 지금은 조리원에 아가랑 있는데 크리스마스 전에 집에 돌아가요. 코로나로 면회도 외출도 제한되어 있어서 ㅜㅜ 매일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달래고 있어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고 설레이네요. 우리가족이 완전체가 될 그날까지! 몸 많이 회복해서 돌아가려구해요. 가족과 함께하는 것, 건강지키는 것 더 바랄게 없네요^^
12월은 첫째 유치원 졸업촬영,둘째 생일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셋째 탄생도 있고 이벤트가 많네요. 출산가방과 함께 챙길게 많았어요. 아이들이랑 미리 크리스마스 장식도 하고 어린이집 생일 간식도 챙기구요. 2주 넘게 엄마랑 떨어져있는건데 다행히 아이들이 아빠랑 안정적으로 잘 지내구 있어 안심이에요. 아이들이 막내동생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도 궁금해요. 언니되는 기념 파티를 열어주려구 선물도 조리원 택배로 준비했어요. 특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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