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잃어버릴 염려 없는 일체형 유비맘 코니빨대컵

유비맘 PPSU 역류방지 빨대컵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11개월 아들. 7-8개월 정도 부터 썼고 처음 사용할 때 부터 연습도 없이 빨대로 쪽쪽 물을 잘 마셨다. 애정하는 빨대컵이지만 뚜껑이 정말 좀 과장해서 거의 매일 어디론가 달아나고 없다. 그러다보니 매일 뚜껑 찾는 게 일이다. 물론 나처럼 칠칠맞지 않는 사람이 아닌 이상 정말 좋은 컵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다 유비맘 코니 빨대컵을 알게 되었고 이 컵은 뚜껑이랑 일체형! 거꾸로 들고 흔들어도 물이 새지 않는 컵인데 뚜껑까지 일체형이라 편리하다.

일단 베이직하고 심플한 PPSU 역류방지 빨대컵보다 귀여운 모양이고 손잡이 부분이 더 굵고 넓다. 아이가 쥐기에 편하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 꼭지 부분은 특이하게도 삼각형 모양이다. 살짝 물어서 빨게 되어 있는데 한번에 잘 물고 쪽쪽 물을 들이킨다. 유비맘 코니 빨대컵은 빨대 분리도 쉽다. 중간 추 부분도 빼서 세척하는데 전용 솔로 세척해야 한다. 울 아들은 물 마시다가 자주 장난감처럼 다뤄서 물이 샐까봐 걱정되지만 유비맘은 걱정 없다. 덕분에 유모차 안에서도 잘 쓰고 있다. 주변 엄마들도 이 컵을 쓰고 있어 괜히 국민 빨대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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