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별 뉴스

'피 한 방울'로 전립선암 진단한다...검사법 개발

피 한 방울만으로 전립선암의 재발부터 치료 반응까지 예측하는 검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인제대 정재승·한기호 교수와 서울대 변석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중암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메신저리보핵산(mRNA) 농도를 검사해 전립선암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전립선암은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으로, 최근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조직생검 등이 전립선암 진단에 활용되고 있지만, PSA 검사는 특이성이 낮고 조직생검은 감염 우려가 있으며 반복적인 검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또 PSMA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방식은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데다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연구팀은 6년간 추적·관찰해온 전립선암 환자 247명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암세포(CTC)를 분리했다. 이어 이 암세포들이 발현하는 PSA·mRNA 농도가 수술 후 전립선암 환자의 생화학적 재발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연구팀은 이 새로운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단순한 혈액 검사만으로 전립선암의 재발과 진행, 약물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연구회(AACR)의 '임상암연구회지'(Clinical Cancer Research) 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선업튀' 변우석, 본인 팬미팅 티켓팅 도전…결과는?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자신의 팬 미팅 티켓팅에 직접 도전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VARO Playlist’에는 “지금까지 선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후반부에서 변우석은 자신의 팬미팅 티켓팅을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변우석은 "네OO 시계 계속 켜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10초 남짓한 상황에 시간을 본 그는 "이게 시간이 다른데?"라고 말해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 PC 화면에는 '받아쓰기를 활성화하겠습니까?'라는 창이 떴고 이에 변우석은 확인을 눌러 해당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수십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린 변우석의 서울 팬 미팅 ‘2024 ByeonWooSeok Asia Fan meeting Tour SUMMER LETTER in Seoul’은 내달 6~7일 양일간 개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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